白 樺

환하고 불빛같은 심성으로 태어나서..

다음그다음 2007. 4. 5. 22:22

 

환하고 불빛같은 심성으로 태어나서

 

새나 공기, 바람, 음악처럼 아주 거침없이 행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의 본래의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은 그런 리듬감을 자제하거나 감추게 된다.


게다가 어른이 되면서부터는

 

그 환한 마음을 꼭꼭 싸서 포장해 두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