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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운운하는 자 본문
평소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썩어빠진 회직 운운하며 투사인양 개혁을 외치던 일부 지회운영위원들이
정작 공식적인 운영위원회에 가서는 동료 위원이 당하고 있는 비개혁적 불의의 현장을
불구경하듯 바라만 보며 말 한마디 못하고 있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이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참으로 서글픈 현실입니다.
사람은 각자의 역량이 따로 있다고 봅니다.
그리니까 평소 개혁 소신을 말하려거든
'실제상황에 직면했을 때 양심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만큼의 소신'만을 얘기할 수 있어야 돼요.
그렇지 못하면 표리부동에 사이비로 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개혁의 과정에는 선구자, 투사에서터 권리 위에 잠자는 자들을 깨워주는 개혁전도사까지 그 중간 중간의 역할이 많이 있습니다.
실전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자기 역량에 맞는 개혁역할을 스스로 찾아 실천하는 개혁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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