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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는 본문

Cultivation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는

다음그다음 2014. 7. 2. 14:02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는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다.

 

용서가 안되는 것은 아직도 이 세상에 대하여 완전히 깨어지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기에 주변에 못마땅한 것이 그리도 많고, 내 아집만 키워지는 것이 아닐까?

 

미운 사람이라 하여 그 언행(言行)이 모두 그릇된 것이 아닐 텐 데도 무조건 미워하게 된다.

미운 언행 그 자체만 미워하면 되는데 그 사람 전부를 미워하게 된다.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人之常情)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즉 수양(修養)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거창하게 종교적인 그런 수양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면서 참아야 할 때 참아내고 인내하며, 남을 용서하려고 노력하는 훈련으로 족하다.

 

그러한 수양의 길도 고독하고 힘들기는 마찬가지 일게다. 하지만 나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는 필요한 길이라고 본다.

 

그리고 훗날 늙어 얼굴에 나타나는 온화한 상(相)은 일상생활에서 훈련되는 이런 수양이 쌓여서 만들어짐에 틀림없다.

 

여기서 미국 제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Abraham Lincoln)의 명언 3개를 주목해 보자.

1. 나이가 40을 넘은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2.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결심한 사람일수록 언쟁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법이다. 언쟁으로 인한 성질의 악화나 자제력의 감퇴 결과를 훌륭한 사람일수록 감수하려 들지 않는다. 이쪽에 반쯤의 타당성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크게 양보하고, 자신이 만만한 일일지라도 조금은 양보해라.

 

3. 시비를 가리느라고 개에게 물리느니보다는 개에게 차라리 길을 양보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개를 죽여 본들 상처는 치유될 수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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