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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환웅 웅녀 단군 본문

Time trip

환인 환웅 웅녀 단군

다음그다음 2006. 4. 26. 11:58

[1] 환인(桓因)

단군신화에 나오는 하늘의 신.  삼국유사  고조선조에 인용된 고기(古記) 및 후대에 이 두 사서의 영향을 받아 고조선의 역사를 기술한 '동국여지승람'과 '응제시주(應制詩注)' 및 기타 사서에 보인다.


이들에 의하면, 환인은 환웅(桓雄)의 아버지이며, 단군(檀君)의 할아버지로 하늘나라의 신(釋帝.天神.上帝)이다. 환인의 의미와 성격은 한자(漢字)의 차용과 불교문화의 융성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환인의 성격과 기능은 단군신화와 그로 대표되는 한민족문화가 태양을 숭배하는 광명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집단의 구체적 의지와 적극적인 실천에 의해 성립된 역사적 사실을 상징한다.

 

 

[2] 환웅(桓雄)

 

단군(檀君)의 아버지라고 하는 신화상의 인물. 삼국유사에는 환웅.천왕(天王).신웅(神雄) 등으로, 제왕운기에는 웅.단웅천왕(檀雄天王)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유사에 인용된 고기(古記)에 의하면, 하느님 환인(桓因)의 서자(庶子 : 여러 아들 중의 하나라는 뜻)로서 자주 천하를 차지할 뜻을 가지고 사람이 사는 세상을 탐내 구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그 뜻을 알아차린 아버지로부터 천부인(天符印) 3개를 받고 무리 3,000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伯山) 꼭대기에 있는 신단수(神壇樹) 밑에 내려와, 이곳에 신시(神市)를 열었다. 그리고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과 수명.질병.형벌.선악 등을 주관하여 세상을 다스리며 교화하였다.


이 때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호랑이 한마리와 곰 한마리에게 쑥 한줌과 마늘 20개를 주었다. 그 결과, 곰이 변한 여자(熊女)와 거짓 사람으로 변해 혼인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한다.

 

 

[3] 웅녀(熊女)

 

우리 나라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에 나오는 우리 민족의 시조모(始祖母).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檀君王儉)의 어머니이다.

 

삼국유사 고조선 왕검조선조(古朝鮮王儉朝鮮條)에 의하면 원래 곰이었으나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桓雄)에게 호랑이 한 마리와 함께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한다.


환웅으로부터 쑥 한 줌과 마늘 20개를 받아먹으면서 삼칠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자 문득 여자의 몸으로 변하였다. 그러나 호랑이는 이를 참치 못해 실패하였다. 웅녀는 혼인해서 같이 살 사람이 없자 날마다 신단수(神壇樹) 밑에서 아기를 갖게 해달라고 기원하였다. 이에 잠시 사람으로 변신한 환웅과 혼인해 단군왕검을 낳았다고 한다.

 

 

[4] 단군(檀君)

 

우리 민족의 시조. 고조선(古朝鮮 : 檀君朝鮮)의 첫 임금이며, 단군(壇君).단군왕검(壇君王儉).단웅천왕(檀雄天王)이라고도 한다. 천제(天帝)인 환인(桓因)의 손자이며, 환웅(桓雄)의 아들로 서기전 2333년 아사달(阿斯達)에 도읍을 정하고 단군조선을 개국하였다.


고조선과 단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중국의 위서(魏書)와 우리 나라의 고기(古記)를 인용한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을 들 수 있다. 반면에 정사인 삼국사기에는 이와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아 대비된다.


한편 고려 시대의 기록으로 이승휴(李承休)의 제왕운기(帝王韻紀)가 있으며, 이와 비슷한 내용이 조선 초기의 기록인 권람(權擥)의 응제시주(應製詩註)와 세종실록 지리지 등에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단군에 관한 문제를 논급할 때 일차적으로 인용하는 기록은 삼국유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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