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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마음을 내가 쓸줄 알아야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마음처럼 불가사의한 것이 또 있을까?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두루 받아들이다가도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는 것이 우리 마음이다.
아니꼬운 일이 있더라도 내 마음을 내 스스로가 돌이킬 수 밖에 없다.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아니꼬운 생각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간다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 하루를 그렇게 살아간다면 내 인생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을 내가 쓸 줄 알아야 한다.
- <무소유> (법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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